[투썸음료추천] 달고나 라떼(아이스)

달고나 후레이크 씹는 재미로 먹는 달고나 라떼

투썸에서 몇년 전 우연히 한 번 먹어보고는 반해서 라떼가 지겨울 때, 혹은 우울하거나 당이 매우 필요할 때 "달고나 라떼"를 먹으면 기분이 급속도로 좋아져요.

 

특히 출근 길에 먹으면 좋은 음료에요. ㅎㅎㅎ마음을 조금 부드럽게 해주는 음료랍니다. 바닐라 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는 너무나 달아서 못 먹겠는데, 투썸의 달고나 라떼는 생각보다 덜 달아요. 딱 적당한 달기에요. 달고나 부스러기를 씹으며 음료를 마시면 재미있고 맛있고 그렇습니다.

 

 

투썸 여러군데에서 달고나 라떼를 먹어봤는데, 지점마다 달고나 부스러기를 많이 주는 곳도 있고 야박하게 거의 없는 곳도 있었어요. 이디야에도 달고나 라떼 있던데 안 먹어봐서 추천은 못 하겠고, 우선 적당히 달고(단 것 좋아하면 생각보다 안 달다고 할 수 있어요) 기분 전환용 음료입니다. 제 친구에게도 추천했었는데 맛있다고 했어요. 

 

저의 소울 음료는 단연코 아이스 카페라떼에요. 하지만 그 외에 기분 전환용으로 먹는 최애 음료는,

 

1. 수퍼 커피의 오렌지 비앙코 (최고..ㅠㅠ 회사 다닐 때, 월요병에 심각하게 걸려있는 저를 살려주던 정말 맛잇는 음료)

2. 여름 최애는 커피에 반하다 비빙스무디 (컵빙수에요. 빨대로 쭈욱 마시면 더위가 날라가면서 팥의 단맛과 코코넛 후레이크의 씹는 재미와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음료)

3. 투썸 달고나 라떼(아이스여야만 해요) - 기분을 말랑하게 해주는 적당히 단 음료

4. 투썸 디카페인 오트 화이트 라떼(따뜻한 hot으로 먹어야 해요. 아이스는 느끼하더라구요.) 부드럽고 고소한 카페인 부담없는 라떼.  (겨울에 먹으면 최고!)

 

여러분의 최애 음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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