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파스타 2

What i eat these days

치즈 파스타. 가장 만만한 파스타 입니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 종이컵 한 컵 분량으로 재빠르게 갈아놓은 뒤, 면 삶는 동안 후라이팬에서 편썰은 마늘 혹은 다진 마늘을 올리브유에 향 내주고 삶은 면 넣어서 마늘 향 입혀주고 갈아놓은 치즈가루 뿌려서 면수 넣고 치대주면 끝인 아주 간단한 파스타입니다. 소금으로 좀 짭짤하게 간해주면 맛있습니다. 라면 끓이는 것처럼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입니다. 건강에 관심 많고 건강 관련 정보 글 올린다고 해놓고서 파스타에 떡볶이 밀가루 파티를 한 사진만 올립니다. 사람이 체력도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느긋하게 건강식으로 요리해 먹을 확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체력이 매우 딸리고 모든 일을 잘 미뤄버릇 하는 악습관 때문..

Today's meal 2023.07.16

요즘 소박하게 먹은 것들

오이냉국의 계절입니다. 한 번도 오이 냉국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요즘 시원하게 자주 해 먹습니다. 마켓컬리에서 몇 달 전 사먹어 보고, 또 생각나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찐득하고 요구르트 맛이 납니다. 너무 되직하여 입에 넣고 녹여줍니다. 티비 보면서 먹기에 딱 입니다! 마켓컬리 밖에 안팔더군요. 또 어느날은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 잡채가 땡겨서 휘리릭 해먹었습니다. 집에 다른 야채가 있으면 다양하게 넣어 먹어도 좋지만 애초에 간단하게 최소한의 노동을 하고 싶어서 콩나물 잡채를 해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해 먹을 것 같습니다. 너무 간단하그든요. 엄마가 요즘 천도복숭아를 공급해주시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개씩 식초와 베이킹 소다로 ..

Today's meal 2023.07.11